-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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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박사와 부인 김귀녀씨 |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정말 하루 하루가 어떻게 보내는건지 가는지 모르겠다.
헌혈부족으로 연일 매스미디어에서 떠들어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제 자꾸 나이가 들기때문에 헌혈을 할 시간도 얼마 없어서 시간되는대로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3월에 마지막으로 한후에 강릉 헌혈의집에서 혈장헌혈하러 바쁜와중에 시간 내서 갔는데 빈혈수치가 조금낮아서 헌혈을 못하고 돌아오 오는 내내 나도 이젠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젊고 건강할때 헌혈을 많이 했었더라면 하는 후회 스러움도 있지만 속초라는 특수지역때문에 헌혈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지만 아내(김귀녀)와같이 부부가 나란히 6개월만에 다시 헌혈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주변친구들 두명이나 9월달에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면서 인생무상함에 전율이 느껴지니 말이다.
???? 멋진 늙음 ????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다.
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있는 나이, 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감사함과 소중함을 알고 비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왕복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올 인생이기에 늦게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이며, 마음이 늙지않게 젊은 사람들보다 더 다듬다 보면 그것을 아는 사람은 멋있는 사람이고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10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조지 도슨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했기에 어렸을 때부터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할머니와 함께 밭일을 하며, 그는 성인이 될 때 까지도 글자를 배우지 못했고 까막눈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간신히 얻은 일자리에서 쫓겨 나지 않기 위해서 표지판이나 규칙을 몽땅 외우며 생활을 했다. 심지어 그의 자녀들이 장성한 성인이 되었을 때도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을 정도였고, 그렇게 조지 도슨은 미국 전역과 캐나다, 멕시코를 오가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치열하게 살았다.
나이가 들어선 고향으로 돌아와 낚시로 소일을 하며 지냈던 그가 98세가 되던 해 어느 날, 인근 학교에서 성인들을 위해 글을 가르쳐주는 교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학교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는 이틀 만에 알파벳을 다 외워버렸고, 그렇게 지각 한 번 하지않으며 뒤늦게 글을 배운 도슨은 101세에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자서전을 펴내며 전 세계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그런 그에게 긴 세월동안 힘이 되어준 한 마디가 있었으니 ‘인생이란 좋은 것이고, 점점 나아지는 것’이라고 했던 아버지의 가르침이었으며, ‘인생’이란 소설의 작가이자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소설처럼 인생도 마침표가 찍히기 전까진 그 누구도 엔딩을 알 수 없다. 지금,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한 적 있으신가요? 100세 시대에 나이는 장애물이 아닌 기회의 시간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당신은 나이만큼 늙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만큼 늙는 것이다.!
조지도슨처럼 98세에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찍은것처럼 나도 건강할때 최선을 다해서 부족한 저를 필요로하는 남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멋진 노년의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