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전북 이형권본부장] 6.1 지방선거가 끝나고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민심의 마음을 얻어 금번 당선되신 지자체장들은 민심의 마음을 거스르지 않고 오직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 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7기에 대해 도민들과 지역민들은 새롭게 당선된 군수와 시장.도지사에 대한 설렘과 희망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뒤쳐진 전북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출사표를 던지고 금번 교육감 선거에 당선되신 서거석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전국에서 학력꼴찌와 가장 뒤떨어진 전북교육을 위해 어떻게 변화를 시킬 것인가를 그동안 내어놓은 혁신적인 교육정책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을 희망의 대전환을 바꾸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교육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그동안 선거 기간동안의 갈등과 반목은 지역 화합과 전북의 미래를 위하여 화해와 포용으로 승화시키고 상대 후보자의 발전적 공약과 건전한 비판은 겸허히 받이들이는 자세도 중요할 것 입니다.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면서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욕심으로 일처리를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민심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며 오직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처음 출사표를 던질때의 초심을 잃지않아야 할 것 입니다. 자신이 내걸었던 공약들을 꼼꼼이 재 검토하고 실행계획을 세우며 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헌신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인사는 만사입니다.공무원 조직내에서는 투명한 인사시스템 가동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는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학연과 지연 인맥이 형성되어 있는 조직은 절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인맥이 없더라도 민원인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출세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것 입니다. 금번 전주시장에 당선된 우범기당선자는 "민원인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겨 감사원의 징계사유가 발생된다 할 지라도 그것은 시장인 내가 책임지겠다" 라고 천명하였습니다. 시장당선자로서 오직 시민들을 위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굳은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원인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직자에 대해서는 "특별 승진제도" 를 마련하여 우대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전주시 공무원들은 적극적인 행정이 아닌 복지부동의 자세를 견지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민원인들이 겪고 느끼는 한결같은 말들입니다. 전국에서 제주도 다음에 인.허가 내기가 가장까다롭고 공직자들은 융통성 없는 에프 엠만 고집하고 민원인들과 사업자들은 벌여놓은 사업을 한 발치도 나갈 수 없다보니 전북의 경제는 한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전주 효자동의 할매곰탕 인근부지는 모 건설회사가 4년전에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의 인.허가 과정중에 민원인의 작은 민원문제를 핑계로 지금까지 한 발자욱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금융비용만 해도 회사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더더구나 모든 원.부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정상적인 분양을 한다 할지라도 적자가 불을보듯 뻔하여 건설사는 진퇴양난의 길에 빠져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이사간 그 자리에는 쓰레기가 쌓이고 어느 덧 우범지대로 변해가고 있는 마당에 시 행정은 단지 건설업체의 책임으로 전가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 공무원이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만 했어도 벌써 아파트는 완공되고 입주까지 끝났을 시간입니다. 행정은 나 몰라라 하고 규정에 딱 맞지않으면 융통성은 사라지고 에프 엠만 고집하다보니 시간은 흐르고 결국 사업자만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잘 알기에 금번 우범기 당선자의 민원문제와 인.허가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제도 도 도입하겠다는 말은 시사하는바가 아주 큽니다. 적극적 행정이란?ᆢ사업자와 민원인에 대한 문제로 사업의 인.허가에 문제가 생길 시 담당공무원은 둘이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오라는 자세가 아니라 양 당사자들을 서로 설득시키고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게 하는것도 하나의 적극적인 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익을 위하고 억지 고집성 악성 민원제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설득하거나 배제하고 사업진행을 위한 행정의 과감한 결단도 때론 필요 할 것 입니다. 그동안 지자체장들의 측근 챙기기. 일감 몰아주기. 불투명한 행정.특혜성 인사.등의 잡음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금번 선거에서 불거지고 폭로된 선거브로커 문제는 앞으로도 많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번 선거를 통한 당선자들은 상식과 공정 투명한 행정을 통하여 막중한 책임감과 의지를 가지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초심을 잊지않고 노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은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14개 기관이 있습니다. 그동안 산하기관의 이사장과 원장.쎈터장들은 대부분 도지사 측근으로 임명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 하기보다는 내 사람 내 측근 심어주기에 안성맞춤으로 여겨져 왔던것이 사실입니다. 새로운 시장과 도지사는 학연과 지연 혈연을 배제한 적재적소의 능력있는 인재배치를 통한 시.도 정책개발의 파트너로 삼아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선거에 도와준 보답이나 앞으로의 선거를 위하여 자리를 임명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전주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이나 전문성 그리고 보은 인사로 산하기관들이 채워진다면 과연 지역 발전이 있겠습니까?ᆢ 그러다보니 현 전주시장 8년 전라북도지사 8년을 한다 할지라도 괄목한만한 성과나 실적은 보이지않고 우리 전북은 재정자립도가 강원도에도 추월당하는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거기에는 지역특성상 민주당 선출직 의원들이 각종 의회를 장악하다보니 비판과 견제가 없는 지역에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금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비례대표 의원들이 도의회를 비롯한 전주.익산.군산등에서 각각 당선되어 4명의 의원을 배출하였습니다. 어느 한 정당의 일방 독주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협력관계가 이루어져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도 이루어 질 것 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금번 국민의 힘 4명의 비례대표 지방의회 진출은 변화를 바라는 많은 도민들의 염원을 지역불균형의 문제 해소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 입니다. 또한 조배숙도지사 후보의 17.8%의 높은 지지율은 전북도민들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과 김경민 전주시장후보의 15.5%의 지지율은 그동안 3~4%에 머물러있던 국민의 힘과 전북도민들에게도 큰 비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의 어려운 정치환경속에서 금번 국민의 힘의 높은 지지율은 훌륭한 시장.도지사 후보를 내세운 결과이자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지역불균형의 해소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지역국회의원들과 협업을 통하여 팀 워크가 잘 짜여져야 합니다. 금번 지방선거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인 82.1%로 당선된 김관영후보는 고시 3관왕에 소위 어른들이 말하는 야무지고 똑똑하다고 인정하는 훌륭한 도지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시 3관왕 출신답게 중앙의 각계 각층의 많은 인맥과 저돌적인 추진력 그리고 올바른 품성으로 정의롭고 올바른 정책으로 도정을 훌륭하게 이끌 것 입니다. 도지사 선거시 공약가운데 가장눈에 띄는 5개 대기업 유치는 그냥 말로만 하는 헛 공약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가능한 공약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지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의 부모님 품을 떠나 수도권으로 경상도로 떠나지 않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큰 희망을 볼 수 있도록 통 큰 정치를 해 줄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쌍발통 정치의 대명사 정운천 국회의원과의 협력과 소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운천 의원은 이제 집권 여당의 예결위원으로 그동안 전북예산 9조원시대를 여는 혁혁한 공을 세우셨습니다. 우리지역발전을 위해 타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지역의 위원장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그들로 하여금 우리지역의 일까지도 할 수 있도록 묘안을 짜내고 엄청난 노력으로 큰 성과를 내었습니다. 정운천국회의원의 국회 예결위원으로서의 쌍발통정치. 김관영당선자의 고시3관왕 인맥과 저돌적인 추진력과 소통의정치. 우범기당선자의 서울대 상대출신의 우수한 두뇌와 기획재정부 인맥등은 그 어느때보다 전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또한 각 상임위에 포진되어 있는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윤덕의원등과 국민의 힘에 입당한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이제 전북은 그 지긋지긋한 전체적인 꼴찌에서 벗어나는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는 서로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도민 모두는 바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