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으로 지난 4월 말 홍천군 첫 모내기를 실시한 이후 4개월 만에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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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탈곡기로 수확하는 모습 |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한 농가의 논(0.9ha)에서 8월 23일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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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한 벼를 옴겨담는 모습 |
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으로 지난 4월 말 홍천군 첫 모내기를 실시한 이후 4개월 만에 수확했다.
수확한 벼는 홍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용으로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홍천군에서는 조생종벼(진옥, 호반 등) 260ha가 재배되어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예년보다 일조량이 부족하고 장마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민들이 재배관리에 힘써 좋은 품질의 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군은 이번 조생종(진옥, 호반 등)을 시작으로 중만생종인 삼광벼를 10월 마지막으로 수확해 한 해 벼농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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